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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초점] 신규확진 엿새째 400명대…재확산 우려 여전

2021-03-14 5 Dailymotion

[뉴스초점] 신규확진 엿새째 400명대…재확산 우려 여전<br /><br /><br />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9명 발생해, 엿새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 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신규 확진자 수가 세자릿수를 기록하면서, 재확산 우려가 큰 상황인데요.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전문가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, 어서오세요.<br /><br /> 주말 검사 건수가 다소 줄어들었지만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늘도 4백 명대를 이어갔습니다. 일각에선 '4차 대유행' 가능성도 제기하는데요. 재유행 갈림길에 섰다고 판단할 수 있나요?<br /><br /> 서울대병원 응급중환자실 입원 환자가 일주일이 지난 후에서야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병원 응급실 운영이 중단됐습니다. 최근 환자의 보호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진단 검사를 다시 해 보니 양성으로 결과가 바뀌었다는 건데요. 병원 내 감염일 가능성이 얼마나 된다고 보시는지요?<br /><br /> 경남 진주 사우나에서는 확진자가 모두 132명으로 불어났는데요. 처음에는 여탕 위주로 나왔다가 최근에는 남성 확진자 발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. 최초 감염이 여탕 이용자 중심으로 퍼졌고, 이후 가족 간 n차 감염 확산 고리를 통해 남성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경기 용인의 요양원에서는 지난 10일 이후 11명이 확진됐습니다. 해당 요양원에서는 백신 우선접종이 이뤄지고 있었는데요.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가장 경계해야 할 점이 드러난 것으로 보입니다. 이럴 경우 집단감염 확산을 차단할 때까지 추가 백신 접종을 중단하고 시기를 늦춰야 하는 건가요?<br /><br /> 정부가 내일 일반 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 순서와 시기를 공식 발표하기로 했습니다. 다음 달부터 시작될 일반인 백신 접종은 65살 이상, 그 중에서도 나이가 더 많은 어르신들부터 하는 방안이 유력 검토되고 있는데요. 지난해 인플루엔자(독감) 백신 접종계획과 유사하다고 하죠?<br /><br /> 2분기 접종 대상도 확대됐습니다. 장애인이나 노인재가 복지시설 입소자·종사자를 포함해 약국이나 치과, 한방병원 의료인, 그리고 항공 승무원과 보건교사 등에게 먼저 접종하기로 했는데요. 분기별 우선접종 대상자를 정하는데 가장 큰 기준을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에는 당장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타이레놀 계열의 해열제를 구비해서 귀가하는 것이 좋다는 제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. 부루펜 같은 계열의 약물은 적합하지 않다고 하는데요. 해열제의 성분에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고 하죠?<br /><br /> 정부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거리두기 방역체계를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는데요. 다만 상견례나 영유아 동반 모임의 경우 8명까지 가능해집니다. 예외 사례를 일부 확대한 건데요. 5인 금지의 방역효과를 그대로 유지 가능하다 보시는지요?<br /><br /> 또 내일부터는 사우나와 찜질 시설 등 발한실 이용도 가능해집니다. 대신 이용자 간 최소 1m 거리를 두도록 했는데요. 최근 진주 등 사우나 집단감염이 진행 중인데 이렇게 방역방침을 조정한다 해도 큰 무리는 없을까요?<br /><br />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이 1억 회분 이상 접종돼 인구의 10.5%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습니다. 인구의 50% 이상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이스라엘에서는 예전처럼 마스크 없이 모여서 식당에 가는 모습이 나오고 있는데요. 접종 비율이 어느 정도가 되면 국내서도 거리낌 없는 일상생활이 가능해질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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